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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초·담근먹이 중간단계 헤일리지 이렇게 만드세요

농진청 “수확 후 1~2일 말리고 전용 첨가제 넣으면 품질 좋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14일 겨울 사료작물의 수확 시기를 맞아 건초와 담근먹이의 중간 단계인 ‘헤일리지’를 만드는 방법과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수분 함량이 40~50%인 헤일리지는 고수분 담근먹이보다 유통과 보관이 쉽고, 건초보다 만들기 쉬운 장점이 있다.
섬유질배합사료(TMR)업체와 축산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발효 풀사료지만 건초와 고수분 담근먹이에 비해 제조 방법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헤일리지 제조 방법은 고수분 담근먹이와 비슷하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청보리, 호밀 등을 수확하고 1일∼2일 논에서 뒤집어 가며 말린 다음, 3일째에 만든다. 일반적으로 건초는 3일∼4일 말려야 하지만, 헤일리지는 1일∼2일로 건조 기간이 짧다.
비닐로 쌀 때는 헤일리지의 품질을 결정짓는 젖산 발효가 잘 이뤄지도록 일반 첨가제가 아닌 헤일리지 전용 젖산균 첨가제를 넣는 것이 좋다.
젖산균 첨가제는 고수분 담근먹이를 만들 때와 마찬가지로 50톤당 100g을 접종해야 좋은 품질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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