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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13 지방선거를 향해 뛰는 축산인은

몸 던진 예비후보 “잘사는 농업·농촌 이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6.13 지방선거가 30일 앞(5월 15일 기준)으로 다가왔다. 오는 24·25일 후보자등록, 오는 31일부터는 선거기간이 시작된다. 이번 선거에선 시도지사 17명, 구청장·시장·군수 226명, 시도의원 824명(선거구 754), 구·시·군의원 2천927명(선거구 1천261), 교육감 17명, 교육의원 5명(제주), 그리고 7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예비후보자 9천158명이 등록돼 있다. 평균 경쟁률은 2.6:1(선거구 2천44개, 정수 3천550명)이다. 당초 1만324명이 등록한 뒤 사퇴·등록무효 등으로 1천166명이 빠져 나갔다. 선거통계시스템에 직업을 농·축산업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는 기초의원후보 527명을 포함해 총 667명이다. 농축산분야 관료 출신을 비롯해 6.13 지방선거를 향해 달리고 있는 축산인들을 소개한다.


김영록 전 장관, 전남지사 본선무대

이양호 전 농진청장, 구미시장 공천

이정백 상주시장, 무소속 연임 레이스


우석제 조합장 안성시장 공천 확정

이종율·전상두·이정우 전 조합장은

각각 양양군수·임실군수·해남군수에


한우업계 조위필씨 보은군수에

양돈업계 윤근량씨 진천군의원 도전


시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인사 중엔 정관계 출신이 눈에 띈다. 전남지사 출마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사퇴한 김영록(63, 민주당) 전 장관은 일찌감치 민주당 경선에서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돼 본선무대에서 뛰게 됐다.

시장·군수 선거에 나선 정관계 인사 중에는 이양호(59, 한국당) 전 농촌진흥청장이 구미시장 공천을 받았다. 현직 의성군수인 김주수(66, 한국당) 전 농림부 차관도 단수공천을 받아 연임에 도전한다. 춘천시의원을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실에서 일한 이재수(53, 민주당) 전 선임행정관은 경선을 거쳐 춘천시장 공천을 확정했다.

일선축협 조합장 중에서 시장·군수 선거 출마자도 여럿 눈에 띈다.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을 지낸 이정백(68, 무소속) 상주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연임에 도전한다. 이 시장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단 없는 시정 추진만이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시민 여러분께 봉사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소속 출마를 알렸다.

우석제(56, 민주당) 안성축협장도 경선에서 이겨 안성시장 공천을 확정했다. 역시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을 지낸 이종율(57, 민주당) 전 속초양양축협장도 경선을 통해 양양군수 공천을 받았다.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을 지낸 전상두(61, 민주당) 임실축협장도 경선을 거쳐 임실군수 공천을 받았다. 전 조합장은 오는 16일 조합장퇴임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역임한 이정우(58, 무소속) 전 해남진도축협장은 무소속으로 해남군수 선거에 나선다.

3선 도전이 예상됐던 안병호(70, 민주당, 전 함평축협장) 함평군수는 지난 3월 불출마 선언을 했다.

농협중앙회 출신 인사 중에서는 강원지역본부장을 지낸 김명기(65, 한국당) 전 축산유통상무가 횡성군수 공천을 받았다. 장성군수 예비후보로 활동했던 김수공(63, 민주당) 전 농업경제대표는 경선에서 탈락했다.

농협축산경제 출신 중에선 유중진(61, 민주당) 전 젖소개량사업소장이 공천을 받아 성남시의원(성남시 라선거구)에 도전한다.

한우인 중에선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을 지낸 조위필(51, 무소속) 민속소싸움협회장이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한다.

양돈인 중에선 제5대 진천군의원을 지낸 윤근량(64, 민주당) 한돈협회 진천군지부장이 진천군의원(진천군 나선거구)에 다시 도전한다.

현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희영(61, 무소속) 전 한돈협회 예천군지부장도 경북도의원(예천군 제2선거구)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허승락(50, 한국당) 전 한농연벽진면연합회장이 성주군의원(성주군 다선거구)에 공천을 받았다. 서정구(58, 한국당) 고경면체육회장도 공천을 받아 영천시의원(영천시 라선거구) 선거에 나선다.

경남에선 최상림(57, 한국당) 현 고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현 고성군축산인연합회장, 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사무총장)이 고성군의원(고성군 다선거구)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한다.

수의업계 지도자들도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 3명이 각각 정당 공천을 받아 시도의원 선거에 나선다. 김상훈(51, 민주당) 플란다스동물병원장은 서울시의원(마포구 제1선거구)에 출마한다. 장동화(55, 한국당) 전 남창원동물병원장도 경남도의원(창원시 제1선거구) 선거에 나선다. 김상훈·장동화 부회장은 이번 선거가 재선 도전이다. 정한영(55, 한국당) 충남동물종합병원장도 충남도의원(당진시 제1선거구)에 출마한다.

기초의원에는 구자동(46, 무소속) 전 메디펫동물병원장이 과천시의원(과천시 가선거구) 선거에 나선다. 후보등록이 최종 완료되면 축산분야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다시 정리해 소개할 예정이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