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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원유 생산량 감소세 지속

올해 3월까지 51만713톤 생산…전년대비 소폭 줄어
젖소 사육마릿수 감소가 원인…감산기조 이어질 듯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도 원유 생산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원유 생산량은 51만713톤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기간 51만7천23톤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
젖소 사육마릿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일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젖소 사육 마릿수는 2016년 대비 2.1% 감소한 40만9천 마리로 조사됐다. 올해 3월에도 40만8천 마리로 사육두수 감소세는 이어졌다.
사육두수 감소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축산관측 자료를 통해 “생산 잠재력 감소로 송아지 사육 마릿수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겨울 한파 이후 일부 젖소 능력 저하로 봄철 도축 마릿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농경연은 “올해 6월 젖소 사육 마릿수는 송아지 사육 마릿수 감소 및 도축 마릿수 증가로 지난해 대비 2.1~2.6% 감소한 40만3천~40만5천 마리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사육 마릿수 감소세가 이어짐에 따라 2분기 원유 생산량 역시 전년 대비 0.8~1.8% 감소한 52만7천~53만2천 톤이 되며, 올해 총 생산량은 전년 대비 0.4% 감소한 205만6천 톤이 될 것이라고 농경연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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