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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베트남산 옥수수 사일리지 수입 공급 ‘정호실업’

전문화된 품질관리로 사료가치 높여
최적의 수분 함량 유지
자연발효로 품질 균일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생산지부터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된 옥수수 사일리지를 수입 공급중인 정호실업(대표 허청재)이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소 사육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정호실업이 사업장을 두고 있는 곳은 베트남 호치민 시로부터 100㎞ 떨어진 붕따우 지역에 소재하고 있어, 건기에도 지속적인 농수 공급이 가능한 광활한 메콩델타지역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최근 비육우 사육이 각광받음에 따라 축산농가가 증가하고 있으나, 배합사료 공급이 열악해 옥수수 위주로 급여시키고 있다. 
그동안 수입 사일리지의 경우 수분함량(건물량)의 편차 때문에 수입 시 마다 수분함량을 측정하고 이에 따라 TMR 배합비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정호실업이 공급 중인 옥수수 사일리지는 수분함량이 65%대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허청재 대표는 “국내산 사일리지는 실질적인 사용기간이 가을부터 봄으로 제한되어 있어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연중 생산 가능한 동남아 지역(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사일리지를 생산해 국내에 공급되었으나 현지 생산관리 미흡을 포함한 여러 가지 이유로 실패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전문가가 아닌 일반 무역업자에 의해 생산된 베트남산 사일리지는 수분이 많아 부패하는 등 품질이 일정하지 않아서 축산농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호실업이 수입 공급하는 옥수수 사일리지는 수분함량을 65%대 유지는 물론 전분(현물기준 8%, 건물기준 20% 이상 유지), 단백질(조단백질 함량을 현물기준 8.5%, 건물기준 20% 이상 유지), 당밀 첨가로 발효제 없이 자연발효를 촉진시켜 균일하고 향상된 발효품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축산전문가가 현지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Lot 단위 수분측정을 포함한 전 공정 생산관리를 하고 있으며, 국내 공급단위는 컨테이너(630㎏ 톤백), 트럭(톤백 또는 30㎏ 소포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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