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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I 방역 빈틈 보일라…취약부분 집중관리

농식품부, 기동반 편성…이달까지 특별점검 실시
전통시장·가든형식당 등 밀착관리…재입식 농가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AI 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됐음에도 방역 취약부분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6일 AI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되고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주의’로 조정되었지만 방역 취약부분에 대한 집중 관리를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구성된 중앙기동점검반(20개반 47명)이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5월) 동안 특별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대상으로는 방역 취약지역인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가든형 식당, 특수가금을 공급하는 가금거래상인 소유의 계류장과 가금 분뇨처리·비료제조시설, 사육제한(휴지기) 후 재입식하는 오리농가 등이 포함된다.
농식품부는 과거 이동제한 해제 이후에 전통시장 등 방역 취약 지역에서 AI가 재발한 사례가 있음을 강조하고 이번 특별점검 등을 통해 방역 취약 대상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이번 특별점검 이외에도 오리 및 특수가금농가에 대한 일제검사, 주요 거점지역의 소독시설 운영, 전통시장의 일제 휴업·소독의 날 운영 및 오리 유통금지, 밀집사육지역 통제초소 운영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금농가와 거래상인, 계열화 사업자 등 축산관계자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AI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가금농가와 거래상인은 농장 출입시 철저한 세척과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계열화사업자는 소속농가에 대한 방역 관리를, 지자체는 방역 취약 지역에 대한 자체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AI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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