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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암송아지 몸값이 무려 1천100만원

김천축협 가축시장서 육종농가 우량 암소 경매행사
유전적 가치 우수한 육성우 83두 출장…이목 집중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우수한 유전자를 보유한 개체라면 돈이 아깝지 않다.
제2회 한우육종농가 우량 암소 육성우 경매행사<사진>가 지난 3일 경북 김천축협전자경매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암송아지 한 마리가 무려 1천100만원에 낙찰돼 화제가 됐다.
한우육종농가협의회(회장 이병환)가 주관하고, 농협한우개량사업소(소장 이학림)와 김천축협(조합장 임영식)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육종농가에서 선발된 83두의 우량 송아지가 출장했다.
이날 경매행사에서 최고가격은 전남 화순 김정란씨의 14개월령 350kg 암송아지로 1천1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소는 체중과 도체중,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병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농가 모두가 좋은 개체를 선별해 출장시켰다. 경매에 적극 참여해 주신 농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학림 소장은 “뜻 깊은 날이다. 그 동안 개량에 매진해온 성과인 육성우들이 나왔다. 좋은 소들이 많이 나온 만큼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김천축협 한우전자경매시장은 현대화된 쾌적한 환경으로 주목받았다.
임영식 조합장은 “우리조합의 경매시장 시스템은 전국적으로 자랑할 만하다.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조합의 경매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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