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일 회장(한국양돈연구회)
구제역, 고병원성AI 등 전파력이 높은 악성가축질병은 초기 대응이 확산을 막을 핵심무기가 된다.
잠깐만 늦어도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는 것이 이들 질병이기 때문이다.
최대한 빨리 질병발생 여부를 확인하려면 진단키트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우선 진단키트를 이용한 검진 숫자를 늘려야 한다.
진단키트 사용할 수 있는 자격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될 필요성이 있다.
특히 진단키트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민감도를 통해 1차적으로 양성을 판별하고, 그 후 정밀검사 과정에서 특이도를 이용해 음성을 걸러내는 방식이 꽤 유용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