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가 경찰청과 함께 ‘지문등 사전 등록제’ 장려를 위한 ‘안심등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 1일부터 생산되는 제품 2종 표지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문구와 이미지를 삽입하는데 적용품목은 지난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생산되는 ‘흰 우유 200ml<사진>’와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생산되는 ‘나100% 1천ml’ 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 장애인을 비롯해 치매환자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지문·사진 등)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로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원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서울우유 이상진 마케팅본부장은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제로 실종 아동과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귀가조치 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제도”라고 말하고 “나들이 시즌과 함께 늘어나는 실종 사건에 대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