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축산식품 수출전문가 육성교육을 지난달 26·27일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일선축협 축산물 수출담당직원들은 ‘축산식품 수출 붐 조성 결의대회’를 갖고 올해 의지목표인 1천500만 달러 수출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에서 지난해 사드 영향과 구제역·AI 등 가축질병 발생으로 위축됐던 축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이뤄내기로 의지를 다졌다.
농협은 수출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 수출 정책 방향(농식품부 축산정책과), 축산물 수출 검역체계 및 요건(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 축산식품 무역실무의 이해(외부전문강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협 담당자들이 축산식품 수출 실무와 관련한 실질적인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농협 축산유통부 강재영 유통사업단장은 “수출전문교육을 통해 수출조합의 실무자들이 축산식품 수출 실무역량을 강화, 축산식품 수출목표를 기필코 달성해 축산농가의 수익증대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