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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베트남·말레이시아 동약 수출장벽 낮춘다

한-아시아 워크숍 통해 인허가절차·시장현황 파악
한국산 우수성 적극 홍보…인적 네트워크 자원 기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는 주요 동물약품 수출 무대다.
지난해 베트남에는 226억3천200만원, 말레이시아에는 29억7천300만원 어치 동물약품을 수출했다.
동물약품 수출을 앞으로도 계속 늘려가려면 신규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기존 수출국가를 대상으로 기반을 다지는 것이 핵심전략이 된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달 25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2018년 한-아시아 동물용의약품 워크숍’<사진>을 열고, 동물약품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 일환으로,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한국동물약품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워크숍에서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동물약품 등록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그들 나라 동물약품 인허가 절차는 물론, 축산 및 동물약품 시장 규모, 질병발생 정보 등을 제공했다.
또한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도와 품질관리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국내 동물약품 수출 담당자들은 수출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풀어달라고 해당국가 공무원들에게 제안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아울러 국가 맞춤형 수출제품 발굴 등 수출확대 아이디어를 찾아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베트남·말레이시아 공무원은 동물약품 업무를 관장하는 실무 또는 책임자들인 만큼 향후 동물약품 수출 과정에서 적지 않은 인적자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물약품 업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동물약품 시장 현황 등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남아 수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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