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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심화되는 환경 규제…대응책 마련에 집중

축단협, 올 사업계획 확정…부회장 선임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이하 축단협)가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알렸다.
축단협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2018년 제3차 대표자회의’<사진>를 갖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지출예산안과 회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부회장도 선임 했다.
축단협은 올 한해 역점사업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부정청탁금지법 대응 ▲한미 FTA 대응 ▲식품안전 관리개선 종합대책 대응 ▲AI 및 구제역 대응 ▲축산환경규제 문제 대응 등을 꼽았다.
이날 회의에서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은 “날이 갈수록 축산환경규제가 심해지고 있는 반면 이에 따른 대책은 전무하다”면서 “무엇보다도 환경규제 관련 대응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축단협 문정진 회장도 “최근 들어 새롭게 거론되고 있는 환경문제들도 많다”며 “모든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석희진 원장은 “관련 규제에 대해 농식품부가 6월 중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보다 앞서 축산단체들이 대응책을 미리 마련해 놓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아울러 부회장에는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이 각각 선임 됐다.
당초 축단협 안에서도 여러 분야 단체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로 한국동물약품협회 곽형근 회장과 한국사료협회 이양희 회장도 부회장으로 선임키로 의결했지만 당사자들이 고사 했다.
한편, 축단협은 이외에도 ‘축산회관 세종시 이전’ 관련 건에 대해 논의했지만 첨예한 사항이라 추후 실무회의를 거쳐 정식 안건으로 상정, 차기 회의에서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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