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우유자조금이 스타벅스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6월11일까지 9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전국 매장에서 카페라떼를 주문하는 손님에게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동안 카페라떼 한 잔당 50원의 기금을 적립, 소외계층을 위해 이 기금을 전달하게 된다. 지난해에도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5천여만원의 기금이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커피전문점 업계 최초로 K-MILK 인증을 획득하고 지금까지도 그 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연간 2천200만 리터 이상의 국내산 우유가 스타벅스 전 매장을 통해 판매될 정도로 우유 소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