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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세법 걱정 마세요”

아산축협, 조합원 눈높이 맞춘 세무교육 실시
축산경영에 필요한 세법 쉽게 설명해 큰 호응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까다로운 세법, 알기 쉽게 설명해 드려요.”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춘 세무교육을 실시<사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축협은 지난 12일 낙농, 13일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 세무교육을 실시하고 축산전문 세무사를 초청해서 축산경영에 필요한 세무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축산인들이 축산현장에서 세법과 관련해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나 어디 가서 문의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해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전문화되면서 축산관련 세무상식의 중요성과 농가의 세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스마트한 절세방법을 비롯해 오늘 배운 세무 상식을 축산경영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세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종합소득세를 비롯해 부가가치세·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에 이르기까지 축산농가들이 축산경영에 필요한 세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축산인들은 종합소득세 절세방안에 대해 관심이 컸는데 강사로 나온 박준규 세무사(공인회계사)는 절세방안으로 각종 장부의 철저한 기장, 증빙자료의 수취 및 보관, 각종 충당금의 효율적인 활용, 개인연금계좌세액공제 활용 등을 강조했다.
교육에 이어 질의·응답시간에는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세법을 명쾌하게 답변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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