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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충북 축산시험장 희소한우 개량사업 기관에

“‘호반칡소’ 브랜드화…판로 확대 계획”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소장 김창섭)이 농림축산식품부 희소한우(칡소, 흑우) 개량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됐다.

희소한우 개량사업의 목적은 안정적인 번식기반을 구축해 우량 씨수소를 선발하고 정액을 공급함으로써 사육규모의 확대를 꾀하는데 있다. 축산시험장에서는 희소한우 번식기반 구축을 위해 2017년도에 칡소 암송아지 14두를 구입하였으며, 금년에도 6천만원을 투자해 15두 정도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태어나는 송아지들은 육성시험을 통해 우량 개체를 선발, 암소는 번식 밑소로 쓰고 수소는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유전자원 보존용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축산시험장에서는 희소한우 사육기반 확대와 산업화를 위해 희소한우 영농조합에 연간 3천만원의 사업비와 기술지원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에 ‘호반칡소’ 브랜드 상표로 정기적으로 납품하여 소비자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소한우란 국내에 개체수가 적어 사라질 위기에 있는 칡소와 흑우로 충북도에서는 농가 650두, 축산시험장 70두 등 총 720두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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