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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구제역 확산 막자”…낙농업계 행사 줄줄이 취소

낙육협 분과위 교육·서울우유 젖소 품평회 등 개최 않기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최근 경기도 김포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낙농업계가 대부분의 행사를 취소하고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이달부터 여성분과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 육우분과위원회 등 분과위원회 회의와 함께 농가 치즈제조 기술 교육 등의 행사들이 줄줄이 예정되었으나 모두 취소했다.
교육들이 주로 농가모임이다보니 방역차원에서 행사를 무기한 연기한 셈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경우 이유는 다르지만 별다른 자조금사업 추진 없이 조용한 것은 마찬가지다.
우유자조금은 정부의 예산 승인 전에 사업 대행사를 미리 선정해 놓는 것에 대한 감사지적이 일면서 대행사 선정이 늦어졌다. 금주 중에 대행사 선정을 마무리 짓고 구제역이 잠잠해지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우유 역시 5월 개최 예정이었던 2018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취소하며 구제역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 방지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가들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축산 현장에서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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