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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과학으로 돼지고기 최상의 맛 구현

부경양돈조합, ‘돈육 유통품질 세미나’ 개최
‘포크밸리’ 경쟁력 강화 위한 연구사업 일환
제1회 품질경연대회도 열어 우수농가 시상

[축산신문 ■김해=권재만 기자]


‘목살은 저장 15~20일에 가장 맛이 좋고, 등심은 10~15일, 삼겹살은 저장 15일 이후에 맛이 가장 좋다.’
부경양돈조합(조합자 이재식)은 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 같은 결론을 과학적으로 접근한 ‘돈육유통품질 세미나’를 개최<사진>하고, 유통기간 중 발생하는 냉장돈육의 품질 변화와 숙성과정에 따른 최상의 맛 찾기에 대한 그 해답을 제시했다.
브랜드의 기반인 종돈에 대한 품질 중점에서 벗어나 현장과 연계성을 높이고 효과를 즉시 공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사업의 폭을 넓힌 부경양돈조합은 그 일환으로 조합과 공동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한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 축산생명학과 주선태 교수팀과 함께 이 같은 결론이 도출되기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공유했다.
부경양돈조합 측은 돼지고기 선택의 주요 요인인 맛과 풍미, 저작감 등의 과학적 분석으로 도출된 이 같은 결론들을 하루 빨리 현장에 녹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포크밸리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마주치는 현장의 판매책임자들이 부경양돈조합을 보다 깊이 이해 할 수 있도록 서종태 양돈계열화사업단장이 ‘유통현장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양돈계열화사업 지식’이라는 주제의 강의도 함께 했다.
한편, 이에 앞서 포크밸리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시행된 ‘제1회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에서는 대림농장 최복남, 치근농장 이선자, 두례농장 김철만 씨가 우수농가로 선정돼 내달 해외견학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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