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10일부터 협력승마시설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다음달 9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2016년에 시작된 협력승마시설 지정 사업은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표준화 사업의 일환이다. 현재까지 총 62개소가 지정돼 있다.
협력승마시설은 기본적으로 자연과 안전을 의미하는 그린승마존으로 명명된다. 해당 승마시설이 유소년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를 위한 안정적 시행여건을 갖춘 경우 추가적인 심사를 통해 해당 특화 유형의 인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