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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농가와 아름다운 상생협력 다짐

농가협의회 구성원 초대해 리모델링 현장 견학
계약농가 자녀 96명에 7천900만원 장학금 전달
농가소득 증대 도모 위한 표준계약서 개선도


(주)하림(대표 이문용)이 계열농과들과 함께 상생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하림은 지난 9일 도계 및 가공 설비가 들어서고 있는 익산 리모델링 현장으로 농가협의회 구성원들을 초대, 현장을 견학하고 계약농가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소득증대 비전을 공유하는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하림은 이 자리에서 계약농가자녀 96명에게 7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뜻 깊은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한편, 하림측에 따르면 이보다 앞선 지난달 14일 개최된 정기회의에서는 하림과 농가협의회가 사육표준계약서의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육계전문용어의 개념을 정의하고, 그 동안 계약 문구 상 의미가 다소 불분명하게 기재되어 있던 내용들을 상세하게 구체화하기도 했다. 

아울러 기본사육비도 140원에서 160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그리고 상대평가 모집단의 산정비율을 출하 실적 상·하위 10%에서 5%로 축소,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림 농가협의회 이광택 회장과 전체 위원들은 “이번 지난 1일 입추농가부터 적용하는 표준계약서는 기본사육비 인상 내용을 반영했고, 과거보다 구체적으로 하림과 농가들의 합의 내용이 반영되었다. 이를 통해 하림과 농가들은 더욱 상생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농가 소득증대 프로젝트에 이어 제2의 상생 프로젝트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단위수급조절, 쿼터 사각지대 관리 우선 원유의 전국단위수급조절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현행 쿼터제의 사각지대를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낙농진흥회는 전국단위수급조절체계 실행의 전초단계로 원유거래 3원칙의 도입 계획을 밝혔다. 집유주체별 개별적인 쿼터 임의 증·감량 금지, 집유주체의 개별적인 초과 원유가격 결정 금지, 낙농가간 쿼터 거래시 귀속률 통일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전국단위수급조절체계 도입에 앞서 소규모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한 쿼터관리체계의 확립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도 일부 소규모 유가공업체는 현행 쿼터수급조절제도 바깥의 사각지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쿼터를 보유하지 않은 낙농가들의 원유를 집유해 우유와 유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유가공업체 상당수가 회사 명칭을 ‘OO목장’으로 표기해 해당 제품들이 마치 목장형유가공을 통해 생산된 제품으로 오인될 가능성도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해당 소규모 유가공업체들은 ‘쿼터이력관리제’에 참여하지 않고 있어 쿼터관리의 투명성과 형평성 문제가 농가들 사이에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무쿼터 농가의 관리는 학계에서도 함께 지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