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종 밀양축협장<사진>이 다시 한 번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박재종·밀양축협장)는 지난달 26일 사천축협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온 박재종 회장에게 다시 한 번 힘을 실어줬다.
박재종 회장은 “또 다시 중책을 맡겨 준 것은 지난 2년간의 경험을 잘 살려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라는 뜻일 것”이라며 “앞으로 주어진 임기도 열심히 뛰어 축산인의 권익 신장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장과 함께 손발을 맞출 총무로 현 총무인 최창열 거창축협장에게 다시 한 번 그 역할이 부여됐다. 부회장 2명에 대해서는 추후 선임키로 했다.
이로써 임원진 구성을 마친 협의회는 조사료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확대, 조합별 상황에 맞는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 구제역 차단방역 등 당면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뤘다.
또한, 경남지역 18개 축협과 부산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농협한우지예공동사업법인 정기총회도 함께 해 지난해 펼친 사업에 대해 결산하는 자리도 함께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서는 이병호 하동축협장이 한우지예 감사로 선임돼 감사로서 그 역할을 다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