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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제주 냄새저감 고강도 자구책 착수

한돈협 서귀포지부-(주)안씨젠 업무협약
검증제제 살포…매월 냄새측정 결과 공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귀포 양돈농가들이 제주도의 악취관리지역 지정과는 무관하게 강도 높은 냄새저감 자구대책에 착수한다.
대한한돈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장승하)는 지난달 30일 서귀포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축산환경개선 컨설팅업체인 (주)안씨젠(대표 안예균)과 냄새없는 양돈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 지부회원 30여 양돈농가는 냄새 저감제 살포와 함께 월 1회 대청결의 날을 지정, 축사 내외부 청소에 나서는 등 냄새 저감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특히 공인기관에 의뢰, 월 1회 이상 과학적인 방법으로 양돈장 내부 냄새를 측정해 그 결과를 농장입구에 게시하고 각 행정기관에 공개함으로써 냄새 개선 과정과 자구노력의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키로 했다.
냄새개선 사례 공동발표를 통해 보다 우수한 효과의 냄새저감 방법을 확대 보급하되 다수 민원 발생 농가의 문제해결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냄새측정은 대기오염 판정기관인 비엔지가 담당하게 되며, 냄새저감제는 한돈협회의 악취검증 사업 결과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주)이디케이의 에코파우더가 사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지부 장승하 지부장은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냄새 저감대책과 소통을 통해 민원 걱정없는 청정 제주 실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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