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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협 올해 유통체계 정비 역점

AI 발생 따라 정총 서면결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AI가 재차 발생하고 겨울철새 북상시기와 맞물려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정기총회를 서면결의로 대체했다.

토종닭협회는 앞선 지난달 14일에 있었던 이사회 서면결의를 거친 정기총회 상정안들을 서면으로 의결하고 2018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토종닭협회는 올 한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토종닭의 유통개선을 꼽았다. 이를 위해 ▲농장형 간이 도계시설 추진 ▲전통시장형 공공 소규모 도축장 마련 ▲도계육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가동 등을 통해 선진화 된 산닭 유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업계의 최대 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적절히 대응함과 동시에 농가에 제도 및 질병·방역 교육을 강화시켜 농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단방역 제고에 힘을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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