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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식 평사 산란계 동물복지 효과 소개

(주)건지, 대전 유성서 국제세미나 개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동물복지와 친환경축산을 추구하는 기업 (주)건지(대표 곽춘욱)가 지난 7일 유성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양계 관련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복지와 GP센터’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곽춘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AI와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소비자에게 불신을 받고 있는 양계업계 현실을 감안, 건강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생산할 수 있는 동물복지형 계사 도입으로 위생적인 계란 을 생산, 소비자에게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며 “현대화된 GP센터설립을 위한 해법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네덜란드 벤코메틱사 그룹 Ad van Lierop이 발표를 하고 전북대 류경선 교수(한국가금학회장)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Ad van Lierop는 발표에서 “벤코매틱사는 84년부터 비케이지 평사를 시작으로 90년에 이르러서는 평사 다단식 케이지를 개선해 공급하고 있으며 카니발리즘, 폐사율 저하, 생산성 향상에 도전해 그간 관리 및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이에 한국에도 노하우를 전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농장 관리자가 닭을 통제하였으나 복지형 다단식 계사는 닭이 농장관리자를 통제함으로써 품질 좋은 계란을 생산하게 되었다는 것.

닭이 자유롭게 쉬고, 먹고, 마시면서 생산된 계란은 소비자에게 가격으로 보상 받고 있으며 설치 시스템으로 레드-엘, 테라스, 갤러리 등 다양한 난상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그는 계란의 분류와 포장에 대해서 “농장에서의 계란 처리방법은 부화란, 식용란, 부화자동란으로 분류된다”며 벤코매틱사는 시간당 8만개 선별이 가능한 계란자동선별기와 자동포장라인, 팔레트 운반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장 전시에서는 가금류(닭, 오리 등)자동 체중 측정기도 전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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