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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I 백신, 긴급 공급체계 구축

농식품부, 2종 백신주 항원뱅크 이달 생산해 비축
3종은 9월까지 평가완료…필요시 즉각 투입 가능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병원성AI 긴급상황 시 백신을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 항원뱅크 비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평가완료된 H5N1형 Clade2.3.2.1(C), H5N6형 Clade2.3.4.4(C) 등 백신주 2종에 대한 항원뱅크가 이달 중 생산비축된다.

농식품부는 이미 사전규격 공개(2018년 1월 2일~1월 8일), 조달공고(1월 9일~1월 19일) 등을 거쳐 지난 1월 30일(H5N6형)과 31일(H5N1형)에 각각 항원뱅크 비축 사업자를 낙찰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낙찰된 코미팜, 녹십자수의약품, 씨티씨바이오는 Clade2.3.2.1(C)를, 고려비엔피, 대성미생물연구소는 Clade2.3.4.4(C)를 이달 16일까지 생산비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산과는 별도로 납품기한(5월 18일)까지 백신 시제품을 만들어 방어능시험, 안정성시험 등 검사도 마무리하게 된다.

비축물량은 총 2천만수분(백신주별 2회 접종 물량)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평가 중인 H5N8형 Clade2.3.4.4(A), (B), (C) 등 백신주 3종에 대해서는 오는 9월까지 평가를 완료한 후에 항원뱅크 비축을 진행키로 했다.

항원뱅크는 살처분·이동제한 등으로 AI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 AI 긴급상황에 투입된다. 

업체는 항원뱅크를 비축해 두고 있다가 백신접종이 결정되면, 즉각 백신을 생산해 현장에 공급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체감염 가능성 증가 우려 등을 감안해 상시백신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항원뱅크 비축이 고병원성AI 확산 방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