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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자구대책, 시간 더 필요하다”

제주양돈업계, 원희룡 도지사 면담서 요청
전체 의견취합 필요…경영 어려움도 감안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제주양돈인들이 양돈장 환경개선을 위한 자구대책안 제출기한을 늦춰줄 것을 제주도에 요청했다.
지난 5일 성사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면담에서다.
제주양돈산업발전협의회 김성진(제주양돈조합장)·양정윤(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공동의장 등 양돈농가 대표단은 이날 면담에서 도내 양돈농가들의 의견을 모두 취합,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키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의 도내 돼지고기 반입허용 방침과 함께 소비부진까지 겹치며 한 때 생산비를 밑도는 가격이 형성되는 등 전반적인 돼지가격 하락 추세로 인한 양돈농가의 어려운 현실도 감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원희룡 제주도시자는 이에 대해 도내 양돈장 환경개선 대책을 촉구하는 여론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며 빠른 시일내에 양돈업계 차원의 자구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지난 1월 25일 양돈농가 대표단과 1차 면담에서 한달내로 자구대책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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