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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인터뷰>육우자조금 박대안 신임 관리위원장

피부에 와닿는 사업 집중…내실 기할 것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3대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대안 신임 위원장은 육우산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육우산업을 지키기 위해 육우자조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쓰인 육우자조금은 15억원 규모. 타 축종에 비해 규모가 작은 것은 사실이지만 내실을 다져 최대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육우 올바른 인식 개선…다양한 유통망 구축 총력
농가·소비자·유통업체 소통하는 행사 역점적 전개


“현실적으로 반영 가능한 사업에 대한 중점적인 홍보가 필요합니다.”
박대안 위원장은 타 축종에 비해 산업과 예산 규모가 작은 육우산업의 특성상, 소중한 자조금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육우자조금도 의무자조금으로 이행된지 벌써 5년이 되었고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통해 육우의 올바른 인식을 찾아가곤 있지만 아직도 좋지 않은 인식과 편견과 싸우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통망의 확대는 박 위원장이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사업이다.
그는 “이제 육우가 맛없는 고기, 품질이 떨어지는 고기라는 인식이 많이 사라지고 소비층도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며 “문제는 육우를 손쉽게 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자조금 사업 중 소비촉진 사업으로 육우매장 오픈 지원사업과 온라인 쇼핑몰 확충 등을 통해 쉽게 구입하고 먹을 수 있는 공간 확보는 물론 농가와 소비자, 유통업체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와 행사 등을 중점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농축산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도움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육우를 포함한 농축산업의 모든 것은 이 땅의 소중한 식량자원이지만 현재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 땅의 농축산업이, 소중한 식량자원들이 고갈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책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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