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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재선

대의원 정기 총회서 무투표 선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국한우협회가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희망찬 새출발을 알렸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28일 충남 세종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임기를 마친 8대 회장 및 부회장, 감사를 이어받는 9대 임원진을 선출하는 자리였다.

후보마감 결과 회장 후보로 현 김홍길 회장이 단독 입후보 했고, 선출직 부회장 2명에는 홍재경씨와 하태문씨가 입후보를 마쳤다. 감사 2명의 후보로는 현 송무찬 감사와 김영자씨가 출마했다. 홍재경 부회장 후보는 일신상의 이유로 이날 사퇴했다.

경선이 없이 찬반을 묻는 투표가 예정됐지만 참석한 한 대의원은 투표를 생략하고, 새로 출범하는 9대 임원진에게 박수로서 힘을 실어주자는 의견을 냈고, 이에 전체 대의원들은 큰 박수로 동의했다. 

무투표 재선에 성공한 김홍길 회장은 지명직 부회장으로 충남 당진의 김충완씨를 선임했다.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18년 3월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이며,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18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한우협회 결산안 및 2018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우협회는 올해 ‘한우산업의 안정 및 지속가능한 산업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우가격 안정과 생산기반 구축 ▲소비자 지향적 생산 및 유통확대 ▲협회 정체성 확립과 조직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품격있는 민족산업을 4대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무허가축사 적법화 및 청탁금지법 개정, 한미FTA 재개정 등 현안에 대한 적극적 대응은 물론 협회 직거래 유통망을 강화하고, 한우수출지원, 아름다운 한우농장 가꾸기 캠페인 전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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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 위한 일이라면 악역도 OK”

김홍길 회장 연임 따른 각오 밝혀


‘한우산업을 위한 일이라면 악역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사진>이 지난달 28일 열린 2018년도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단독출마 후 만장일치로 재선에 성공한 만큼 향후 김홍길 회장의 지도력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홍길 회장은 “임기 동안 참 많은 적을 만들었다. 한우산업을 위하고, 한우농가를 위한 일이라면 어느 자리에서건 악역을 마다하지 않은 탓이다. 이런 마음을 우리 회원농가들이 잘 알아주셨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은 없다. 지금 산적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한미FTA재개정, 청탁금지법 개정, 농협적폐청산 등 현안에 대해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 번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