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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최고 수준 국내산 원유…갈수록 고품질화

진흥회, 체세포수 1등급 62%·세균수 99% 집계
농가 꾸준한 사양관리 노력·제도적 뒷받침 성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원유 품질향상을 위한 낙농업계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에 따르면 지난해 원유 체세포수 1등급 비율은 62.0%로 집계됐다.
2016년 61.3% 대비 0.7% 늘어난 수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등급도 33.0%로 집계, 2등급 이상이 무려 95%에 달했다.
원유 하위등급 페널티 제도를 운영하는 등 농가의 노력과 함께 제도적 뒷받침이 함께 이뤄지면서 나타난 성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원유가격에 페널티를 받는 4~5등급의 경우 0.2%에 불과했다. 5등급 원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세균수 역시 1등급이 99.2%를 기록,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시설 현대화를 통한 목장의 사육환경 개선 등 농가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하위등급 페널티 제도 등으로 저능력우 도태가 이뤄지면서 원유 품질이 상당히 좋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원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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