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3일 ‘삼겹살데이’에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혜택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전망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는 2~3일 양일간 현장 할인 판매와 함께 다양한 시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농협경제지주 서울지역본부 제1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돈 삼겹살 1kg이 9천900원에 파격 할인 판매된다.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구매 500명씩 이틀간 총 1천명에 한해 330g를 추가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전개된다.
행사장에서 구입한 삼겹살을 이동식 화덕에서 즉석으로 구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된다. 화덕구이는 화덕 내의 고열이 삼겹살을 입체적으로 강하고 빠르게 로스팅, 일반 구이에 비해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과 풍미가 우수해 소비자들이 삼겹살 본연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별도의 철판삼겹살 시식 부스가 마련돼 갈릭삼겹살, 데리야끼삼겹살 등 다양한 맛을 취향별로 골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행사장 내 무대에서 진행되는 돌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한돈 3kg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삼겹살데이 할인 판매행사에는 한돈몰 입점 업체 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도드람한돈, 인삼포크 태흥한돈, 허브한돈 등 4개 업체가 엄선됐다. 농협 목우촌도 특별 할인행사에 공동 참여한다.
한돈자조금은 이와 별도로 온라인 공식 쇼핑몰 ‘한돈몰’(mall.han-don.com)에서 오는 9일까지 삼겹살 기획상품을 33% 할인 판매하는 기획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돈인증점(식육점)에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3% 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도 한돈자조금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한돈 3겹살 먹는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1일까지 전국적인 한돈시식회와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지역별 한돈 시식회는 농협 9개 지역본부와 7개 양돈조합이 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복지시설, 요양병원과 같이 소외된 이웃이 있는 곳을 찾아 돼지고기, 보쌈, 수육, 순대 등을 나누는 한돈나눔도 추진한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이번 삼겹살데이는 징검다리 연휴와 정월대보름이라는 민족 대명절 기간의 특수성을 고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연휴 기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한돈 제품을 골라 최저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