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가 차기임원을 선거 없이 선출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20일 대의원 총회를 갖고, 19대 회장 및 16대 이사를 선출했다.
19대 회장선거에는 이재용 현 회장<오른쪽>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16대 이사에는 한우부문 이강우씨, 조남웅씨, 이병환씨, 오삼규씨, 조영수씨, 소순배씨(이상 6인)을 선출하고, 유우부문에선 박우철씨, 김원동씨, 심동섭씨, 김희동씨, 양병철씨, 안래억씨(이상 6인)를 선출했다. 종돈부문에선 박한용씨, 오재곤씨, 배상종씨, 현재용씨, 장성훈씨, 민동수씨(이상 6인)을 이사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한우 조남웅씨, 유우 안래억씨, 종돈 오재곤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재용 회장은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대한민국 축산 농가들에게 꼭 필요한 협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가공해 농가에 좋은 자료를 제공해 소득과 연계되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 협회와 인연을 맺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노력하겠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이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계재철 강원도 농정국장에게 ‘2018년 가축개량대상’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