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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종돈장 다시 늘어난다

한종협, 올초 실태조사…종축업 허가 132개소 달해
전년比 7개↑ 2년 연속 증가…계열농장 확대 요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종돈장이 다시 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달여동안 전국의 종돈사육 연구기관 및 종축업허가업체 등을 대상으로 종돈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관련기사 다음호>
그 결과 종축업 허가를 받은 종돈장수는 GGP 22개소, GP 52개소, GGP+GP 29개소, GGP+GP+PS 22개소,  GP+PS 7개소 등 모두 132개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5개소와 비교해 7개소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비육전환에 따른 종돈업 포기(5개소) 농장 보다 신규 종축업 허가농장(12개소)이 많았기 때문이다.
국내 종돈장 숫자는 지난 2012년(142개소)을 정점으로 감소, 2016년에는 122개소까지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증가세로 반전, 2년 연속 늘어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한종협 종돈개량부 최임수 팀장은 이에대해 “GP계약 만료, PRRS 등 질병발생, 비육농장 대비 상대적 수익저하 등이 종돈업 포기 요인이 되고 있다”며 “그러나 종돈계열화 사업체들의 직영 또는 계약농장 확대 추세가 더 두드러지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신규 종축업허가 종돈장 12개소 가운데 11개소가 계열화 농장이었고, 단 1개소만이 개인경영 농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임수 팀장은 올해 종축업 허가를 받기 위해 준비중인 농장 가운데 상당수가 계열화사업체와 연관된 곳으로 파악, 이들 계열화업체를 중심으로 한 종돈업계의 구조조정이 보다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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