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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시장 열어 국내산 축산식품 보낸다

농협, 두바이 식품박람회서 홍보관 운영
한우육포 등 전시…올해 목표 20만 달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중동시장 공략을 위해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열린 ‘2018 두바이 식품박람회(2018Gulfood)’에 축산식품 홍보관을 설치하고, 육가공품과 유제품 등 국내산 축산식품 20여 품목을 홍보했다. 두바이 식품박람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홍보관은 농협무역과 수출조합이 함께 운영했다. 출품된 축산식품은 장흥축협과 홍천축협의 한우육포를 비롯해 한우장조림(홍천축협), 삼계탕(농협목우촌, 수원축협), 치즈 및 유제품(서울우유, 임실치즈, 부산우유) 등이다. 수출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Thomsun Food, Crescent General Trading 등 현지 바이어와 상담이 진행됐다.
농협은 한류 영향으로 중동에서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시장 트렌드와 수요자 니즈를 정확하게 조사 분석해 중동시장 진입로를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농협은 두바이 식품박람회 외에도 하반기에 열리는 홍콩박람회 등 해외박람회 참가를 확대해 국내산 축산식품의 해외시장 판로를 적극 개척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는 중동·아프리카·유럽 진출을 위한 물류허브로, 두바이에서는 연간 100여건의 대형 국제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농협은 UAE에 2016년과 2017년 각각 9만5천 달러 상당의 축산식품 등을 수출했다. 올해 수출목표는 20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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