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이 설을 맞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직거래 장터<사진>를 열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녹색한우조합, 안동봉화축협, 완주한우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했다.
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1등급 이상 한우고기를 시중가격보다 최소 30%~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장에는 소식을 듣고 고품질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행사기간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이외에도 한우떡국 나눔, 한우 채끝스테이크와 불고기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렸다.
한편, 자조금은 14일까지 전국 167개 농축협 계통매장,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한우전문판매장에서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