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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농협목우촌 함혜영 신임사장

농가에 소득, 소비자에겐 안전 식품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계열사업 체계 완성도 주력…경쟁력 강화
생산자·소비자 모두에 신뢰받는 기업으로


“축산농가에게 소득을,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공급을.”
농협목우촌 함혜영 신임사장은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믿음직한 식품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함혜영 사장은 “농협경제지주 축산부문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접점에 목우촌이 자리하고 있다. 협동조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축산식품 전문기업을 뛰어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식품기업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함 사장은 “지난해 농협목우촌에 보내준 관심과 성원들이 사업성과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됐다. 농가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함 사장은 “목우촌의 미래를 위해 정말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국내산 100% 원료육을 사용한다는 목우촌만의 차별화 전략도 이제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중장기적인 경영목표도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당장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라고 했다.
함 사장은 올해 계열사업체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육계사업의 경우 올해 안에 필요한 병아리 물량의 절반이상을 자체 확보한다는 계획을 갖고 직접 종계·부화사업을 해볼 생각이다. 자돈농장 확보방안도 심도 깊게 검토하고, 오리의 경우 사육농가 확보로 안정적인 원료조달과 원가체계를 구축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함 사장은 “전체적으로 수직물량을 확대하고, 종돈개량사업소의 비육돈사업은 목우촌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단계별 방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함 사장은 “1인가구가 늘어나고 고령화되고 있는 시장에 대응해 HMR과 편의점, 소단량, 반려동물 관련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생각이다. 새로운 제품 개발은 물론 온라인 시장을 강화해 나가겠다. 이를 담당하는 전담팀을 만들어 고객들이 손쉽게 목우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을 열 계획”이라고 했다.
함 사장은 “2018년은 농협목우촌의 대표 브랜드인 ‘주부9단’이 출시된 지 20주년이다. 대한민국 육가공품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20년 전 목우촌의 출발점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생각이다. 특히 시장상황은 녹록치 않지만 목우촌의 미래비전 확보와 경쟁력 증명을 위해 매출목표는 물론 순익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함혜영 사장은 끝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No.1 종합식품기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