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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단체, 단식농성 6일·무기한 농성 21일째

적법화 3년 기한 연장 법률 개정·특별법 제정 촉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 12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3년 기한 연장 법률 개정과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단식투쟁 6일차·무기한 농성 21일차를 맞이했다. 축산농가 및 축산단체들은 온 국민이 평창올림픽을 보며 환호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축산업을 지켜내고자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회 앞 24시간 단식투쟁과 철야농성을 진행 중에 있다.
농성 18일 차인 지난 9일에는 축산관련단체와 학회의 성명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농성장에는 전날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의 방문에 이어 허식 부회장이 방문, 축산인들의 고충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법 기한 연장에 대해 공감하며 힘을 실어 줬다.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실 이재수 행정관이 방문해 국무조정실에서 중재를 노력 하고 있으니 단식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농협중앙회장이 설 명절 전 대통령을 독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무허가축사 문제를 보고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농성 21일 차인 지난 12일 오후에는 국무조정실 주재로 환경부·농식품부 2개 부처 차관의 무허가축사 대책 회의가 있었지만, 축산단체들이 그토록 요구했던 법 기한 연장은 회의 내용 자체에서 논의가 제외된 것으로 전해져 농성장에서 단식투쟁중인 축산단체장들은 절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도 농성장에는 농축산관련 단체들과 기관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과 친환경축산협회 이교훈 회장이 농성장을 방문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연장을 통해 축산의 희망을 이어가길 격려했다. 한국단미사료협회 박해상 회장, 국민농업포럼 정기환 상임대표, 하림 이문용 대표이사, 가금유통사업단 이종철 사장, 카길애그리퓨리나 임직원, 대한한돈협회 경남양돈농가, 대한양계협회 천안·순천 육계지부, 충남도지회 관계자들도 방문, 이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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