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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중국 수출 재개

농식품부, 중국 검역당국과 협의 완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삼계탕을 다시 중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AI 발생으로 중단됐던 삼계탕 중국 수출 길이 다시 열렸다고 밝혔다.

한·중 관계당국 간 검역협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중국 정부에 등록된 국내 작업장 11개소에서 생산(도축·가공)된 제품이면 이달 8일부터 수출이 가능해졌다.

지난 2016년 11월~2017년 4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AI가 발생하면서 작업장 11개소 모두 발생농장 인근에 위치해 ‘삼계탕 중국 수출 검역·위생조건’에 따라 삼계탕 중국 수출이 중단됐다.

농식품부는 그간 주중국대사관(농무관)과 협력해 중국 측에 국내 AI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고위급 회담 등을 통해 수출 재개를 요청해 이번에 재개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농식품부는 삼계탕 중국 수출이 조기에 재개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 검역과 중국 현지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