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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충북축산단체협의회 박재철 회장

“지자체가 축산을 스스로 안을 수 있도록”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축산단체·지자체와 소통의 교량역할 충실

축산인 위상 증진…축종별 균형발전 도모


충북축산단체협의회의 새로운 수장을 맡는 박재철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충북 축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금까지 충북축산단체협의회에서 하고 있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축종별 단체장들과 협의해 충북 축산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충북 축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자체의 협력 없이는 지역축산 발전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축종별 단체, 유관기관, 지자체와 소통의 교량역할을 적극 수행해 모든 축종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와의 상생 발전을 통해 지자체가 축산을 스스로 안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대한민국 축산의 명운이 걸린 무허가축사 문제는 축산농가들이 의지를 갖고 적법화에 나서도 법과 제도상의 구조적 모순으로 인해 풀 내야 풀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지금이라도 정부와 정치권이 현실을 직시하고 전향적인 자세로 적법화 기한 연장 및 특별법 제정에 나서 축산기반 붕괴를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인들의 작은 목소리도 살피고 열린 소통으로 충북 축산단체장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박 회장은 충북 축산인들의 정보교환 및 화합의 축제인 충북축산인 체육대회는 더욱 짜임새 있게 보강해 질적 수준을 높이는 한편, 도내 최대 축제인 ‘충북 한우사랑축제’를 지역 축산물 소비 촉진의 장으로 그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 말했다. 박재철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은 양계협회 충북도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충주 금가에서 토종닭 7만수 규모의 박씨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장 임기는 이달부터 2020년 1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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