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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협회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은

무허가축사 해결 최우선…수급안정 대안 제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밝혔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한미 FTA 재협상 문제 등 굵직한 현안들이 놓여있는 현 시점에서 낙농육우인들을 위해 어떠한 사업들을 추진할까. 낙농육우협회가 밝힌 올해 사업 계획과 추진방향 등을 정리해보았다.


정책 관련 대정부 활동…적법화 유예 여부 ‘변수’
톨페스큐·티모시 등 조사료 5만5천 톤 보급 예정
원유수급조절 제도·헬퍼지원 사업 등 연구 진행


대정부, 대국회 농정활동을 주로 맡는 기획조정실은 낙농육우산업 안정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우유·쇠고기 수급 안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낙농정책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정책 반영을 위한 대정부, 대국회 건의에 나서며 각종 토론회, 정책간담회, 좌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중점적으로 실시될 사업들은 한미 FTA 개정협상 관련 대응활동, 정부(낙농진흥회) 수급정책에 대한 대응활동, 국산우유 사용 확대위한 활동, 무허가 축사 대책 마련 위한 활동, 낙농분뇨 및 세척수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 등을 꼽았다.
3월24일로 예정된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한 연장 여부에 따라 정책 방향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낙농정책 순회교육, 낙농육우인 지도자 대회 등을 통해 농가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활동도 진행한다.
교육홍보부에서는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을 통해 목장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해 우유 및 낙농에 대한 대외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관리부는 우수한 목초 및 사료작물 종자를 적기에 공급해 종자 구입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하게 회원농가에 보급한다. 올해는 톨페스큐 짚, 티모시 건초, 클라인 건초, 버뮤다 건초, 연맥 건초 등 5만5천톤의 조사료를 공급 예정에 있다.
낙농정책연구소는 현 낙농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중장기 정책개발을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지난해 제시된 중장기적 원유수급조절제도와 관련된 문제점 분석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헬퍼지원사업 등과 관련된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등이 맞물려 전 축산업계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우선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낙농육우농가들의 권익 대변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세 여전한 혹한…양돈현장 ‘몸살’ 양돈현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최강한파와 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농가와 현장수의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하 10℃ 이하의 기온이 이달에도 반복되면서 양돈농가들이 농장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선 혹한에 따른 분만실패 사례가 잦아진 데다 PED까지 극성을 부리며 폐사가 급증, 자돈확보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현장수의사는 “올 겨울 PED 피해를 호소하는 농장들이 부쩍 늘어난 느낌”이라며 “병성감정 기관들의 PED 확진건수가 예년의 수배에 달한다는 소식도 들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지난해 여름 30℃를 훌쩍 넘는 폭염과 늦더위의 여파로 종부성적 마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생산잠재력 대비 자돈 생산량은 크게 줄었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분석이다. 그러다 보니 계절적으로 돼지출하가 늘어나기 시작하는 오는 8월에도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유 후 관리 역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육성비육구간의 경우 각종 호흡기 질병이 다발하면서 심각한 증체지연과 함께 그어느 때보다 폐사율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뜩이나 면역력이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