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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후보 2천만원 기탁해야

한돈협, 선거규정 개정…난립 방지 등 기대


앞으로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는 2천만원의 한돈산업 발전기금을 기탁해야 한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일 이사회를 통해 이같은 임원선거규정 개정안을 원안 의결했다.
납입된 기금은 당선(후보사퇴) 여부와 상관없이 협회에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귀속시킴으로써 후보자의 난립을 막고,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재정도 확보할 수 있다는 데 공감이 형성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회장 회장 선거 출마자간 형평을 감안, 입후보자(후보사퇴자)의 경우 임원 및 지부장 여부에 관계없이 선거권이 없도록 한다는 규정도 마련했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임원선거규정은 이사회 의결로 개정이 가능한 만큼 관련 규정은 차기 회장선거부터 적용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부회장을 현행 4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되 전무이사제를 폐지하고,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하는 정관개정안도 의결,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피내접종 전용백신 반드시 필요” 동물약품업계에 대해 피내접종용 구제역 백신공급을 요구하는 양돈업계의 압박이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대한한돈협회 제1차 이사회에서 하태식 회장은 자돈에 대한 구제역 백신 2회 접종이 이달부터 의무화 된 것과 관련, 이상육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태식 회장은 이와관련 “현장실험 결과 기존의 근육접종이 아닌 피내접종 방법이 이상육을 줄일수 있는 대안임을 사실상 확인했다”며 “피내접종을 위해서는 대당 700만원에 달하는 수입 무침주사기를 사용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 가격대의 국산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피내접종과 무침주사기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직접 접종까지 해봤다며 구제역 백신의 피내접종법 도입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태식 회장은 그러나 피내접종 전용 제품 공급에 국내 백신공급 업체들이 난색을 표출,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하태식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피내접종용 구제역 백신은 출시된 바 없지만 백신업체의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라며 “국내 백신업체들에게 의사를 타진한 결과 경제성이 없어서인지,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