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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손병갑의 세계를 보는 눈

  • 등록 2018.02.02 10:37:15
[축산신문 기자]


베트남 낙농업계, 중국 수출분위기 고조 
베트남 정부가 금년 농산물 수출목표를 전년대비 3% 늘린 400억 달러로 잡고 있는 가운데 낙농업계는 수출증가분의 절반을 유제품으로 채우겠다는 의욕을 높이고 있다. 베트남 농업농촌부는 금년 들어 하이테크 유기농업과 임업 개발, 국영기업 개혁등과 아울러 오는 2020년까지 농업협동조합 15천개를 설립해서 농업수출액을 늘려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축산국은 우유생산액을 14.1% 높여서 이중 상당수를 수출할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 유제품은 주로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향후 5년간 수출수요가 37%나 늘어난 400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 최대 유업체인 비나밀크는 중국시장에 대한 공식수출에 앞서 중국 당국과 유제품공급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한편 True우유를 생산하는 TH그룹도 러시아에 해외목장을 건설하는 등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높여왔는데 최근에는 1천100두의 젖소를 미국에서 수입해서 러시아 직영목장에 입식하는 한편, 남부 베트남에 새로운 대형목장과 가공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IDF-Korea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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