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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 건설기계 연매출 사상최대 1천억원 돌파

환경규제 대응 ‘Tier4 Final’ 적용…탄탄한 AS 체계도 뒷받침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반세기 종합건설기계의 명가’ ㈜혜인(대표이사 원경희)이 엔진 배기가스 규제인 Tier4 Final 적용에 따른 건설기계 부문 사업강화가 판매호조로 이어져 건설기계 사업부문 연매출 1천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6년부터 국내에 적용된 새로운 엔진 배기가스 규제인 Tier4 Final은 기존에 비해 NOx와 미세먼지의 제거기준이 10배 정도로 강화되어 배기가스 처리를 위한 후처리 장치 및 기술력이 필수적이고 요소수 등 기존에 비해 추가로 사용해야 하는 품목들이 늘어나 불가피하게 농기계는 물론 건설기계의 가격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가격상승 요인 때문에 건설기계 시장이 위축되고 구매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혜인은 지난 2017년에 신규 주력 장비인 캐터필라 굴삭기 330FL 판매 급증과 대형 휠로더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창사 이래 최초이자 최대인 1천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이러한 혜인의 건설기계 사업부문 판매호조는 Tier4 Final 적용 건설기계의 성능과 생산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Tier4 Final 관련 해외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건설기계 부문 세계 1위 캐터필라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진 것이 가장 컸다.
특히 혜인이 공급하는 모든 건설장비의 풀패키지 서비스를 본사 차원을 넘어서 고객 사업장과 가까운 천안 서비스센터를 비롯한 전국 14개 지점에서 직접 제공하게 됨으로써 장비 구매부터 장비 운용 및 금융 컨설팅, 사전, 사후 부품 공급 및 정비 서비스에 이르는 서비스 전 과정에 있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최고치로 높인 점이 고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그 결과 실제로 ㈜혜인 양산지점의 경우 단일 지점 단위로는 최초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대해 혜인 CAT사업본부장 최성욱 상무는 “건설기계 사업부문 사상 첫 1천억원 돌파는 건설기계 세계 1위 브랜드인 캐터필라의 제품 기술력과 지난 57년간 검증된 혜인의 부품 공급 및 서비스 지원능력이 고객들의 Tier4 Final 신규 장비의 성능에 대한 의구심 및 원가 상승에 따른 구매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을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토탈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사가 제품력과 브랜드를 고려하기에 앞서 혜인의 서비스가 장비선택의 결정변수가 될 수 있도록 고객의 성공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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