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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득주도 성장정책 가시화 국민 삶의 질 향상 총력을”

이 총리, 정부 업무보고 자리서 강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올 한해 소득주도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관계부처 장관에게 지시했다.

이 총리<사진>는 지난 18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첫 정부 업무보고’에서 “국정과제가 국민의 삶에 반영되게 한다는 목표에 따라 이번 업무보고에 세 가지 주안점을 두고 준비해 왔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 첫번째로 이 총리는 “국정과제가 가시적 계획을 드러내야한다. 이제부터는 정책의 성과가 하나씩 나타나면서 안착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로는 “그 과정에서 관계 부처들이 장벽을 낮추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도록 정책과 역할을 사전에 조정해야 한다. 국민과 정부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실시간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전달했다.

셋째는 “‘책임장관’의 면모를 내보이고 ‘정부혁신’의 실감을 국민께 드리도록 해야한다. 장관 얼굴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저임금 저소득 계층이 늘어 소득격차가 커지고 있다. 삶의 질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저해하는 기존의 경제체제를 바꾸자는 것이 소득주도 성장 정책의 출발”이라며 일자리와 복지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굵은 정책들은 이미 나와 있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중소벤처기업과 농축수산업을 진흥하는 정책들이 그것이다. 이제는 이런 정책들을 하나씩 연착륙시켜 가야 한다. 정책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확인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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