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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돼지 등급판정두수 소폭 증가

축평원 분석 결과 돼지는 사상 최고
계란·닭고기는 AI 여파로 크게 줄어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2017년 소, 돼지 등 주요 축종의 등급판정두수는 어느 정도나 될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이 2017년도 등급판정 통계를 분석한 결과 소의 등급판정 물량은 소폭 늘었고, 돼지의 경우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AI로 인해 닭과 계란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소 87만 3천두 등급판정
2017년 소 판정두수는 87만3천438두로 전년 85만9천472두 대비 1만3천966두(1.6%) 증가했다.
 소 등급판정은 품종별로 한우가 74만2천536두로 전년(73만7천476두) 대비 0.7% 증가했으며 육우는 7만8천420두로 전년(6만4천354두) 대비 21.9% 증가, 젖소는 5만2천482두로 전년(5만7천642두) 대비 9.0% 감소했다. 한우 판정두수는 암컷 33만9천355두(45.7%), 수컷 1만8천100두(2.4%), 거세 38만5천81두(51.9%)로 분석됐다. 소 중에서 한우의 점유율은 85%로 한우 암컷 비율은 현재 45.7%를 차지한다.
국내산 쇠고기 생산량은 23만8천747톤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한우고기는 20만4천859톤으로 2.2% 증가했다.
한우 평균 도체중량은 399.9kg으로 전년 대비 6.4kg 증가했으며, 등지방두께는 13.8㎜로 0.3㎜, 등심단면적은 87.9㎠로 0.7㎠ 증가했다. 도체중도 2014년 378.8kg에 비해 21.1kg이나 늘었다.
한우 거세 평균 도체중량은 439.8kg으로 전년 대비 3.2kg 증가했으며, 등지방두께는 13.8㎜로 변동이 없으며, 등심단면적은 92.1㎠로 0.3㎠가 증가했다.
한우 거세 평균 출하월령은 31.1개월로 전년 대비 0.1개월 단축됐다.
한우도체의 kg당 평균 경락가격은 1만6천719원으로 전년 대비 1천397원 하락했으며, 한우 거세 도체의 경우 kg당 1만7천710원으로 1천231원 하락했다.
 한우 거세 출하월령별 경락가격은 29개월에서 kg당 1만 7천987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돼지 1천671만 3천두 등급판정
돼지는 1천671만2천758두로 전년 1천652만4천269두과 비교해 18만8천489두(1.1%) 증가했다.
 국내산 돼지고기는 2017년 생산량이 99만 8천톤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돼지 탕박 평균 도체중량은 87.9kg으로 전년 대비 0.1kg 감소, 등지방두께는 21.8㎜로 0.2㎜ 증가했다.
돼지 도체 등급별 출현율을 보면 1+등급은 29.0%, 1등급은 34.8%, 2등급 31.8%, 2등급 31.8%를 차지한다. 전국 돼지도체 탕박 kg당 평균 경락가격은 4천947원으로 전년 4천600원보다 8.1% 상승했다.


◆ 닭고기 1억 561만 9천수 등급판정
닭, 계란은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영향으로 판정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닭고기는 1억 561만9천171수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 1+등급 1.6%, 1등급 98.3%이다.
계란은 7억 5천608만2천402개로 전년 대비 35.9% 줄었다.1+등급 93.2%, 1등급은 6.6%, 2등급은 0.2%이다.
오리고기는 해당 분야 국내 1·2·3위 기업체의 등급판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판정물량이 전년 대비 43.0% 증가, 3천113만9천793수를 판정했다.  1+등급은 3.7%, 1등급 92.6%, 2등급 3.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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