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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2018 대박예감 동물약품>6. 케어사이드 ‘아토젠 올레오’

구제역백신 항체형성 걱정 ‘이제 그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순도·고함량 항원 면역력 장기 지속 특징

효능·안전성 우수…입소문 타고 인기몰이


‘아토젠 올레오’<사진>는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아르헨티나 바이오제네시스 바고(BB)사로부터 수입·공급하고 있는 O형 캄포스주(campos주) 구제역백신이다.

지난 2016년 9월 긴급방역용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발을 들여놨고, 지난해 5월에는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아 국내에 정식 품목등록을 완료했다.

‘아토젠 올레오’는 국내 출시 이후 조금씩 인기를 끌더니 지난해에는 국내 양돈 구제역백신 시장에서 당당히 1등 품목으로 올라섰다.

성공비결은 단연 우수 효과다.

‘아토젠 올레오’는 국내 진천주, 보은주 등에 대해 r1값(상관관계)이 높고, 중화항체가 역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다 25ug/dose 이상이라는 고함량 항원을 함유, 방어능력이 탁월하고 항체가가 장기 지속된다.

부형제로는 싱글 오일 에멀젼을 사용하는데, 이상육 발생 등 부작용이 적다.

이에 따라 낮은 항체형성률 때문에 고생을 하던 농가들이 ‘아토젠 올레오’ 사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농장 현장에 적용한 결과, ‘아토젠 올레오’를 접종한 농장에서의 SP항체 양성률이 이전보다 20~30% 더 높게 나왔다.

케어사이드는 ‘아토젠 올레오’의 O형 캄포스주는 스펙트럼이 넓어 한국 축산에서도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적용범위-교차방어 능력, 순도, 안정성(유효기간 24개월) 등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케어사이드는 ‘아토젠 올레오’가 올해에도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미 워낙 많은 농가들이 ‘아토젠 올레오’를 직접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효과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앞으로는 자돈에서도 2회 접종을 해야하는 만큼 농이 덜 나오는 ‘아토젠 올레오’가 더욱 인기몰이를 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케어사이드와 바고사는 이상육을 줄일 방안으로 피내접종용 구제역백신과 피내주사기를 개발 중이다. 

‘아토젠 올레오’를 제조하는 바이오제네시스 바고사는 50여년 이상 구제역백신을 생산해 오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이 백신을 통해 구제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2001년 이후 구제역 발생이 없다.

유영국 대표는 “품질과 안전성 등을 꼼꼼히 검증한 끝에 아르헨티나 바이오제네시스 바고사와 손잡고 우리나라에 구제역백신을 공급하게 됐다. ‘아토젠 올레오’가 우리나라의 구제역 발생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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