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지역축제 기간, 차단방역 철저히”

농진청,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 대비 방역 실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리는 2월 11일까지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차단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차단방역 활동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전북 남원시 운봉읍 소재)에서 보존 중인 국가 중요 가금유전자원과 인근 지역 농장의 닭을 AI를 포함한 악성 질병 원인체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외부인과 외부차량으로부터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악성 질병 원인체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가축유전자원센터는 계사 주변에 생석회를 뿌리고<사진> 매일 2회 주변 도로를 소독하며 계사 출입 인원을 최소화 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다.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역 주민자치단체인 운봉애향회는 주말과 공휴일에 방문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집중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운봉읍사무소도 방문 차량 바퀴에 묻어있을 수 있는 질병 원인체의 전파를 막기 위해 축제장 주 진입 도로 2곳에 주기적으로 생석회를 뿌리고 있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센터 김찬란 수의연구사는 “전국적으로 AI 피해가 컸던 2014년과 2015년에도 방역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도 민관이 힘을 모아 가금유전자원을 철저히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