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의 새로운 집행부가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모금에 소매를 걷어부쳤다.
하태식 회장과 손종서·서두석·김정우·이기홍 부회장 등 한돈협회 회장단은 최근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하태식 회장이 3천만원을, 4명의 부회장이 각 500만원을 쾌척했다.
솔선수범해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이다.
한돈협회 회장단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금년 중 한돈혁신센터 완공이라는 당초 목표가 차질없이 진행될 있도록 협회 역량을 집중하되, 전국의 한돈농가들이 기금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공감대 확산을 주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까지 경기·강원(손종서 부회장), 충청(김정우 부회장), 호남·제주(서두석 부회장), 영남(이기홍 부회장)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도협의회와 월례회의에 부회장이 참석, 한돈혁신센터의 설립 필요성과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기금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내달 개최될 한돈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도 한돈혁신센터 모금 캠페인 참여를 위한 한돈농가 대의원들의 결의를 재확인키로 했다.
하태식 회장은 “한돈혁신센터 건립과 운영에 적지 않은 재원이 필요한 만큼 임원진을 중심으로 농가의 자발적인 건립기금 모금과 참여를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