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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단협, 적법화 기한 연장에 ‘올인’

대표자회의서 여야 당론 채택, 총력활동 결의
무허가축사 규제 불합리성 헌법 소원도 추진

축산관련단체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을 위해 올인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 이하 축단협)는 지난 10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대표자 회의’를 열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현재까지의 축단협의 대응상황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축단협은 구랍 20일 있었던 총궐기대회 이후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연장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와 국토부, 환경부, 농식품부 등 주요 인사들과 접촉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축단협의 요구사항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번 사안이 당론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근시일 내 자유한국당 김성태(서울 강서구을) 원내대표와 회동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자유한국당 홍문표(충남 홍성·예산군) 사무총장과 이완영 의원(경북 고령·군성주·칠곡) 등도 당론으로 무허가축사 기한 연장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축단협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일부 생산자단체 장들은 “야당에서 당론으로 채택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권 여당과 국회 환노위의 공감대를 얻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관련법 소관 상임위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문정진 회장은 “모르는 바가 아니다. 각 단체별로 환노위 의원들을 방문, 끝까지 설득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농협 축산경제를 중심으로 무허가축사 규제의 불합리성과 관련 헌법 소원도 빠른 시일 내 헌법재판소에 접수시키기로 했다.
농협 축산경제 박인희 부장은 “가축분뇨법은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것 인데 축산업을 하지 못하게 하는 법으로 변질됐다”며 “가축분뇨법 개정을 위한 헌법소원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검토 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단협은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농해수위 설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원미구을) 주최로 열리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토론회’에 최대한 환노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설득하기로 했다.

거세송아지 경매로 한우경쟁력 높인다 송아지 거세시기에 대한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송아지의 월령은 최소 6개월령 이상이다. 비육농가에서 송아지를 구입해 바로 거세를 하더라도 7~8개월령을 훌쩍 넘기게 된다. 거세시기가 너무 늦어지게 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번식농가는 송아지 가격을 높게 받기 위해 배합사료 위주의 사양관리를 하게 되고, 비육농가는 입식 후에 체중을 빼고 소화기관을 발달시키는 육성기를 거쳐야 한다.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은 수차례 나왔지만 가축시장의 거래 관행은 좀처럼 개선되지 못했다. 생산자 단체인 한우협회 정읍시지부는 이를 개선하겠다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한우협회 정읍시지부 관계자는 번식농가에서 미리 수송아지를 조기에 거세(4~5개월령)하고 조사료(TMR)로 사양관리를 한 송아지를 월1회 경매시장에 출장시키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거세송아지 경매시장은 올해 1월까지 총 4회가 열렸다. 지금까지 시장에 나온 거세송아지는 총 155두. 매월 7일 열리는 경매시장에서 거세송아지는 일반 수송아지에 비해 거래가격이 평균 4.6% 높게 형성되고 있다.(수송아지 374만7천원, 거세송아지 392만1천원) 한우협회 정읍시지부 관계자는


근래 유례없는 혹한기…양돈 방역 ‘비상’ 올 겨울 근래들어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혹한이 닥치며 양돈현장의 방역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구체적인 피해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돼지호흡기 질병과 유행성 설사병에 따른 생산성 저하나 폐사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현장 수의사는 “올해 PED가 많이 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지난해 말부터 남부지역에서 시작해 계속 북상, 경기 중부지역까지 올라왔다는 소식도 들린다”고 밝혔다. 경남의 한 양돈농가는 “우리지역은 수개월째 PED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유난히 피해가 심한 느낌”이라고 했다. 호흡기 질병인 흉막폐렴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후보돈과 비육구간에서 주로 발생하는데다 갑작스런 폐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발생농장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이다. 수의전문가들은 전국이 영하 10℃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의 여파로 양돈현장에서 방역관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게 올 겨울 유난히 질병피해가 큰 원인으로 풀이하고 있다. 상당수 농장이 환기관리에 실패, 호흡기 질병의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겨울철 보다 높은데다 혹한 속 방역시설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다보니 효율적인 차단방역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눈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