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식가 발길 잡는 지역 명소로 각광
안정적 생산 보장 차원 마련
명품한우 인증 ‘참예우’ 취급
품질 좋고 저렴한 공급 시스템
주말이면 관광객 북새통
전북 외식업계 롤모델로 안착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4번지에 위치한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 한우명품관은 한우의 고장에서 값싸고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축산농가 보호와 꿈을 이루기 위해 설립한 최기환 조합장의 야심작이라 할 수 있다.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은 전국 유수의 한우사육기반을 갖고 있는 정읍시와 순창군의 한우사육농가들의 한우소비촉진으로 한우농가들의 안정적 생산 활동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 2014년 2월 개점한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은 개점 전 최기환 조합장과 박영옥 상임이사가 전국을 돌며 시장조사와 선진시설견학을 마치고 최종 결심을 이르게 한 그야말로 철저하게 준비된 사업장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4년 2월까지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한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은 부지면적 3천852㎡, 주차면적1천821㎡, 건축면적 1천617㎡에 총 52억여원을 투자하여 설립, 최신시설을 자랑하며 전북 외식업계의 롤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명품관 1층은 218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한우전문식당과 축산물판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한우전문식당은 룸과 테이블로 마련되어 있는데 룸은 6인실 4개, 12인실 2개, 20인실, 48인실 등 규모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20인실과 48인실은 분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홀 테이블, 창가 테이블도 있어 명품관을 찾은 고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한우명품관 2층은 호텔식 연회장으로 16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각종 회의와 돌잔치, 회갑연, 동창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능하고 정읍 등의 컨벤션센터 역할까지 한다.
명품관에서는 전라북도 한우광역브랜드이며 명품한우 인증을 받은 참예우를 취급한다.
참예우는 전라북도 6개 조합이 참여한 한우브랜드로 3년 연속 대통령상에 빛나는 명품한우로 각광받고 있다.
명품관은 주말이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도 합리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직원들의 일사불란함까지 더해져 거뜬히 소화해낸다.
순정축협의 한우위탁사업은 이곳 명품관에서 처리되는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체계를 갖추어 놓은 준비된 사업으로 차질 없고 신선한 원료수급의 산실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져 순정축협의 경영성과가 합병조합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여 다년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흑자시현과 이로 인한 출자배당과 획기적인 이용고배당을 실시하여 지역민들의 높은 신뢰를 구축하고 이에 따라 명품관의 높은 경영성과도 나타내고 있다.
철저한 차별화·감동 서비스로 고객과 소통
<인터뷰>최 기 환 조합장
“순정축협 명품관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근거리 외곽 지역이며 단풍의 고장 내장산 진입로에 자리 잡고 있고 주차공간이 여유로워 내방객들의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기환 조합장은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할 때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도 있었다”고 회고하고 “전국 한우전문 음식점사업이 시작은 원대한 꿈을 가지고 하지만 많은 매장들이 도중에 경영상 어려움으로 쇠락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우리는 남다르게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방침을 세워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한우명품관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순정축협의 한우명품관과 축산물판매장은 정읍 지역민은 물론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품한우 인증을 받은 고급육인 참예우를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 조합장은 “한우명품관사업이 어려운 사업이지만 전체 종사자들의 직원화로 책임감을 높이고 서비스와 품질, 착한가격으로 승부한 결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경제사업 비중이 어느 조합보다 높은 순정축협은 2017년 예상대로 50여억 원의 흑자경영성과로 조합원들의 출자배당과 조합이용 기여도에 따라 이용고배당으로 환원해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을 긍정적인 매장으로 각인시키는데에도 더욱 더 분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