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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협 ‘사랑의 닭고기 나눔행사’ 개최

푸드뱅크 통해 닭고기 200톤 사회복지시설 기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 이하 육계협회)가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구랍 26일, 육계협회는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사무실에서 ‘사랑의 닭고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육계협회 정병학 회장을 비롯해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심순택 위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과 김수삼 푸드뱅크사업단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사랑의 닭고기 200톤은 푸드뱅크를 통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그 재원은 작년 한해 동안 농가와 계열화사업자가 같이 조성한 닭고기자조금 약 4억3천여만원이다.

재작년에 이은 ‘사랑의 닭고기 나눔행사’는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국내산 닭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닭고기의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정병학 회장은“국내산 닭고기는 질병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닭고기만 시중에 유통되는 것인 만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행사로 인해 불우한 이웃들은 물론이고, 국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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