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사장에 김영수 전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왼쪽>이 선임됐다. 농협목우촌 사장에는 함혜영 전 농협경제지주 축산자원부장<오른쪽>이 선임됐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구랍 27일 계열사별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내정된 범 농협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인사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각각 계열사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을 확정하고, 1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농협은행장에는 이대훈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가 선임됐다. 손해보험 사장에는 오병관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승진했다. 농협자산관리회사 사장에는 박규희 전 농협은행 부행장이, 농협정보시스템 사장에는 권석환 전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이, 협동기획 사장에는 오경석 전 농협서울지역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농협유통 사장에는 이수현 전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이, 농협대전유통 사장에는 국병곤 전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이, 농협부산경남유통 사장에는 김영주 전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장이 선임됐다. 농협케미컬 사장에는 이근 전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NH무역 사장에는 김진국 전 부산경남유통 사장이 선임됐다.
농협은 남해화학 사장 인사는 3월에 결정하고, 농우바이오 사장은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열사 사장 인사 발표에서 제외된 계열사의 경우 현직 사장들이 모두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