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한우협회 새해 사업규모 20억여원

전년보다 1억7천만원 증액 이사회 의결
농가 결집 강화…권익 보호에 역량 집중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내년 한우협회의 사업규모가 2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1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5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참석자들은 청탁금지법개정, 무허가축사문제해결, 한미FTA재개정 대응 등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적극 대응해나갈 것을 주문하는 동시에 20억4천800만원 규모로 만들어진 2018년도 한우협회 사업계획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산업을 둘러싼 현안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협회는 이런 현안에 대해 체계적이며 전방위적 활동으로 대응해야 한다. 지역 회원농가들의 결집된 힘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내년도 사업에 이런 상황을 감안해 만들었다. 일부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예산을 줄이고,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예산을 늘렸다. 내년에도 한우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한 일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1억7천만원 정도가 늘어났다.

조직관리비와 직원급여를 일부 인상했으며, 기관단체 화훼경조비와 회의비 등의 예산을 줄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품질평가원에서 진행 중인 한우등급판정기준 개정안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사들은 등급판정기준 개정에 있어 농가의 피해가 유발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전문가 회의를 통해 세심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회장 및 임원 선거와 관련해 출마자격과 관련한 규정을 놓고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부적격자에 대한 출마는 규정 개정 전에 있었던 일이라도 제한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